“정글북“이라고 제목을 말하는 순간 우리 친구들이 무섭다고 손을 흔들었습니다. 전날 정글북 동화책을 읽고 주인공의 이름을 기억하고 갔습니다. 막이 오르고 음악이 들리자 친구들의 표정은 무섭게 느끼기는 커녕 환하게 웃으며 손뼉을 치고 있었습니다. 여러 동물들의 분장을 하고 나와 공연을 하는 모습에 즐겁게 관람하며 그 시간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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