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차량을 타고 산과 들이 펼쳐진 구부러진 길을 지나 어느 고즈넉한 한옥에 도착했습니다. 자태를 뽑내고 있는 소나무가 정원에 있고 작은 연못에는 연분홍 연꽃도 피어 우리 친구들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한과 만들기를 지도하시는 선생님의 설명을 먼저 듣고 만드는 과정을 보며 또 직접 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한과를 다 만든 후 맛을 보니 그 맛은 고소하고 달콤함에 100점 이었습니다. 우리쌀로 만든 한과를 들고 어린이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 가고 싶은 생각과 아쉬움에 자꾸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